지점토 트레이 & 인센스 홀더 만들기 (취미생활 추천 / 준비물)

요즘 유튜브에서 핫한

지점토 트레이와 인센스 홀더를 만들어보았다.

 

모든 재료를 다이소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끌리는 이유 중 하나였음!

 

 

그래서 대충 필요한 재료를 메모하고

가까운 다이소로 갔다.

 

<준비물>

아크릴물감, 붓, 지점토, 바니쉬, 사포, 물, 밀대

*나는 사포대신 다이소_네일 파일을 구매했다.

*지점토 하나로 인센스 홀더 2개정도,

얇은 트레이 2개 정도 분량임!

총 8500원 듦.

 

 

유튜브를 보니까 바닥에

비닐, 박스, 종이호일 등을 까시던데

 

 

나는 귀찮아서 젤루 간단한

박스를 깔고 지점토를 만졌다.

밀대 등장!

상자 위에서 만드는 것은 진짜 비추이다.

쭈글쭈글 선이 생겨서 ㅠㅠ

깔끔하지 않다.

뚝딱뚝딱〰🤗

 

나는 물을 많이 묻히면서

모양을 잡아서 그런지

하루가 지나도 마르지 않았다.

 

하지만 한국인의 급한 성격은

어디가지 않는다고,,,

바로 네일 파일을 꺼내

매끄럽지 않은 부분을 다듬었다.

 

 

그 다음 아크릴 물감 차례!!

 

모양을 잡는 작업은

그냥저냥 할 수 있었는데

채색작업은 진짜 😅

왕 고민함!!!

일단 흰색을 칠해준다,

 

그 다음 고민고민하다가

그냥 막 칠했다ㅎㅎ

그리고 마르면 바니쉬 쓱쓱 발라주기!

따란~!✨

좀 잘한 것 같기도 하고,, :)

 

완벽하게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색칠하고 바니쉬를 바르니까 ㅠㅠ

좀 갈라진 부분도 생기고,

끈적끈적거림,,,

(다들 꼭! 잘 말리고 색칠하시길,,)

 

 

그리고 지인으로부터 얻은 인센스!

갠적으로 rain forest가 젤루 조은 것 같다.

인센스를 처음 써봐서 그런지

이렇게 길 줄은 몰랐다ㅋㅋㅋㅋㅋ

재가 인센스홀더 옆으로

후두둑 떨어짐;;

 

담에 만들때는 좀 더 길게 만드는 걸루~

 

인센스를 피우니 절에 온 것만 같다.

절 냄새가 폴폴 나는데

나름 심신이 안정되는 느낌

힐링이다.^^